“뱃살 등살 뭐 어때” 다이어트 실패 고백한 라미란, 평범한 영웅 ‘시민덕희’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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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이 "'이무생로랑' 이무생, '연인' 안은진, 그리고 살 못 뺀 라미란 보러 와 달라"며 '시민덕희' 관람을 독려했다.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언론 시사회가 1월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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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라미란이 "'이무생로랑' 이무생, '연인' 안은진, 그리고 살 못 뺀 라미란 보러 와 달라"며 '시민덕희' 관람을 독려했다.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언론 시사회가 1월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박영주 감독과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참석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지난 2016년 경기도 화성시의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며,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자와 발신자의 특별한 동맹을 소재로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통쾌한 추적의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까지 일곱 배우들의 특별한 팀워크 또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이스피싱 피해자이자, 가해자를 잡기 위해 직접 검거에 뛰어드는 '덕희' 역을 맡은 라미란은 "실제 '덕희'가 되고 싶었다. 벼랑 끝에 서 있는 상황이 힘들기는 하지만, '덕희'가 그걸 헤쳐나가기 위해 어떤 용기를 냈는지 생각하면 자랑스러워졌다"며 "연기를 할 때 그 인물에 동화되려고 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덕희'는 응원해주고 싶은 친구였다"고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또 "('시민덕희' 촬영 당시) 다이어트에 실패했다"고 고백하면서 "지극히 평범한 모습이라고 우기면서 촬영했지만, 마음은 몸을 말리고 싶었다. 수척한 모습의 '덕희'를 연기하고 싶었는데, 팀원들이 너무 좋다 보니 계속 밥을 같이 먹게 되고, 시간도 같이 갖게 됐다. 더 너희 때문이다"고 출연진들을 향해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뱃살, 등살 좀 보이면 어떠냐. 팀워크가 중요하다"면서도 "올해 목표는 다이어트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해 박수를 받았다.
전역 후 '시민덕희'로 스크린 복귀하는 공명은 "군대 다녀오기 찍은 작품을 전역 후 여러분들께 선보이게 됐다"며 "통쾌한 사이다를 마신 듯한 마음"이라고 영화를 본 소회를 전했다.
드라마 '연인'이 히트친 후 '시민덕희'로 스크린 데뷔하는 안은진은 "제가 막내로 제일 마지막에 '팀 덕희'에 합류하게 됐는데, 첫 만남부터 편안했다. 긴장을 많이 하고 갔지만 바로 긴장이 풀리면서 언니들과 친해졌다"며 "코로나 때문에 개봉이 늦어졌지만 언니들과 만남을 계속 가질 정도로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고 있다. 만나기만 해도 에피소드가 생긴다. 화면에도 친밀함이 잘 담긴 것 같다. 앞으로도 막내로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무생이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마에스트라'와는 상반된 역할인 보이스피싱 총책으로 분한 가운데, 그는 "'시민덕희'와 역할에 집중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야기 때문"이라며 "'덕희'가 어떻게 총책을 잡고, 통쾌한 복수를 하는가에 큰 감흥이 있어서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역할이지만 좋은 작품의 일원이 되어서 '덕희'의 복수가 제대로 보여진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스스로는 통쾌한 복수극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역할이 화려하고 멋진 건 중요하지 않고, 영화가 잘 되면 그게 가장 좋은 일"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1월 24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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