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수행기관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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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구미시는 11일 금오산호텔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상북도, 사업별 수행기관, 자문위원, 기업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수행기관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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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구미시는 11일 금오산호텔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상북도, 사업별 수행기관, 자문위원, 기업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수행기관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수행기관에 현판을 전달했으며,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절충교역과 방산기술 보호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사업별 추진계획 발표와 질의토론을 통해 수행기관 서로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 간 연계와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원활한 수행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 사업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무인수상정테스트베드 구축 등 사업단이 직접 추진하는 과제와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에서 수행기관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행기관들이 특별한 사명감과 의지로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성과 창출과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산혁신클러스터 경북·구미사업단은 지난해 4월 경북·구미가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에 선정된 후 사업 추진을 위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북도, 구미시,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파견된 인력으로 구성돼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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