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산·태안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충남도, 어촌 소멸 대응

김영현 2024. 1. 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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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보령·서산·태안 어촌지역 3곳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어촌지역은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400억원,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에 50억원이 지원됩니다.

도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서비스 개선과 기반시설 조성 및 어항시설 정비를 통한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여 등 어촌사회 지속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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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어촌지역에 200억 원 투입
서산팔봉권역사업계획도/사진/충남도 제공


충청남도가 보령·서산·태안 어촌지역 3곳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어촌 소멸을 막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한 겁니다.

해수부는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3조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충남 3곳을 비롯해 총 31곳을 선정했습니다.

도는 전국 대비 4.7%의 열악한 어항 세력에도 불구하고, 전남과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업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선정된 어촌지역은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400억원,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에 50억원이 지원됩니다.

서산 팔봉권역(호리항·개목항)은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00억원, 보령 장은항과 태안 정산포항은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에 각각 50억원, 2027년까지 총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도는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서비스 개선과 기반시설 조성 및 어항시설 정비를 통한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여 등 어촌사회 지속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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