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설립전 인재 확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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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우주항공청 설립을 통해 국가 경제를 이끌 혁신적인 우주항공 기업을 2000개 이상 육성하고 5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우주항공청법 통과에 따른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해외에 있는 한국계 우수 인재를 스카우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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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우주항공청 설립을 통해 국가 경제를 이끌 혁신적인 우주항공 기업을 2000개 이상 육성하고 5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우주항공청법 통과에 따른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해외에 있는 한국계 우수 인재를 스카우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에 우수한 인재가 많이 있다"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근무한 한인이나 한국계 미국인을 비롯해 일본·러시아·인도에도 훌륭한 외국인이 많이 있기에 이들을 뽑을 수 있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은 연구직 200명과 행정직 1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들은 임기제 공무원들로 상황에 따라 연구직과 행정직 비율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인재 채용은 바로 시작한다. 이 장관은 "곧 공고를 내 뽑을 수 있는 사람을 뽑겠다"며 "청장도 4개월 내에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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