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를 향한 사령탑의 평가, “화이트는 올스타에 갈 수 있는 재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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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가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9~2020시즌 데뷔한 코비 화이트(196cm, G)는 데뷔 시즌부터 득점렴을 인정받아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이에 팀의 사령탑 빌리 도노반 시카고 불스 감독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코비 화이트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그는 더 성장할 수 있다. 이렇게 계속 성장한다면 올스타에 갈 수 있는 재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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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가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9~2020시즌 데뷔한 코비 화이트(196cm, G)는 데뷔 시즌부터 득점렴을 인정받아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2년 차에는 평균 15.1점 4.8어시스트 4.1리바운드를 기록. 주전과 벤치를 넘나 들며 본인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3년 차 시즌부터 화이트의 역할을 줄어들었고 지난 시즌에는 74경기 중 2경기만 선발로 출전. 평균 23.4분을 뛰며 9.7점을 기록. 평균 출전시간과 평균 득점 모두 커리어 로우였다.
그렇게 맞이한 5번째 시즌. 화이트는 개막전부터 선발로 나와 15점을 기록. 이후 경기에도 17점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기복을 선보이며 개막 후 첫 11경기에서 평균 11.4점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팀의 에이스 가드 잭 라빈(196cm, G)이 부상으로 결장하게 됐다. 그러자 화이트의 역할은 커졌고 화이트는 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라빈의 공백을 완전하게 메웠다. 최근 19경기에서 평균 22.6점 6.2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 3점슛 성공률도 40%였다.
이에 팀의 사령탑 빌리 도노반 시카고 불스 감독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코비 화이트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그는 더 성장할 수 있다. 이렇게 계속 성장한다면 올스타에 갈 수 있는 재능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팀을 충분히 이끌 수 있는 선수다. 리더십도 갖췄다. 아직 많이 남았지만,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가 될 재목이다. 나 또한 그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다”라는 칭찬을 남겼다.
한편, 화이트는 이번 비시즌 시카고와 3년 3,300만 달러의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그가 선보이고 활약은 연봉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 과연 최고의 가성비 계약을 자랑하는 화이트가 이러한 활약을 이어가 도노반 감독의 말처럼 올스타, 시카고의 프렌차이즈 스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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