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학생 언어문화 개선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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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올해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30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언어순화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교원과 학부모 모두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우리교육청은 실천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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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올해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한다. 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최근 ‘2024학년도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실시된 인성교육 활성화 운영사업에 대한 결과 분석을 통해 마련됐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의 올해 인성교육은 △언어문화개선을 위한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주제별 인성교육 다양화로 인성교육 강화 △교원 전문성 강화로 인성교육 내실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주요 방향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학생 언어문화 개선이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인성교육 주제로 나타나면서 언어습관 개선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300개교를 대상으로 학생언어순화를 통한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성교육 중점학교는 바른 말을 통해 배려와 존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또 인성 중심 교수학습자료 제작·보급과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유·초·중등 연계 인성교육과정 운영 등도 추진된다.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교원과 학부모 모두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확대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우리교육청은 실천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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