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형제` 호실적 전망… 개미들 기대 커진다 [클릭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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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내 내리막을 걸으며 위축됐던 '카카오 형제'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카카오 주가가 종가 기준 6만원을 넘긴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뱅크(9.8%), 카카오게임즈(3.62%)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고, 카카오페이의 경우 전일보다 21.59%나 급등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15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36%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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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내 내리막을 걸으며 위축됐던 '카카오 형제'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거래일 대비 1600원(2.7%) 오른 6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 주가가 종가 기준 6만원을 넘긴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한 달간 상승률은 17% 이상이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1억원, 2137억원을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이 외에도 카카오뱅크(9.8%), 카카오게임즈(3.62%)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고, 카카오페이의 경우 전일보다 21.59%나 급등했다.
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배경으로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꼽힌다.
통상 인터넷과 게임 등 성장주는 미래 수익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하기 때문에 금리 하락기는 성장주 주가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호실적 전망도 투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150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36%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1분기는 영업이익 1326억원을 기록, 86.40%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매크로 환경이 개선되고 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우호적인 환경도 긍정적이지만, 이러한 외부변수를 차치하고 보더라도 동사 자체의 이익 반등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며 "여기에 광고 업황까지 회복된다면 이익 성장 탄력도는 더욱 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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