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3명 “P2P는 새 투자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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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3명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Peer-to-Peer·온투업)을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투자연계금융 플랫폼 기업 프리스닥이 설문 조사 기관 엔트러스트서베이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 20~60대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투업 인식 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온투업 투자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상품 안전성'(57.0%) 답변이 1위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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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3명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Peer-to-Peer·온투업)을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투업은 플랫폼을 통해 자금 차입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8월 P2P 회사에 등록 의무를 부과하는 온투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로 제도권에 안착했다.
온라인 투자연계금융 플랫폼 기업 프리스닥이 설문 조사 기관 엔트러스트서베이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 20~60대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투업 인식 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온투업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새로운 투자 상품’(32.0%)이라는 답변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편리한 온라인 투자’(26.5%) ‘다양한 투자 옵션’(16.0%) ‘고수익 투자 기회’(16.0%) ‘혁신적인 금융 시스템’(5.0%) ‘효율적 자산 관리’(4.5%) 순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온투업 투자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상품 안전성’(57.0%) 답변이 1위로 꼽혔다. 이어 ‘수익률’(26.5%) ‘플랫폼 신뢰도’(9.5%) ‘투자 기간’(4.0%) ‘자금 단위 적합’(3.0%) 순으로 뒤따랐다.
정인식 프리스닥 대표는 "금융 시장의 불안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기존 금융 상품 외의 대체 투자처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스닥은 비상장 주식과 매출채권, 공모주 청약 자금 등을 기초 자산으로 한다. 2018년 설립 이후 5년째 연속 연체율 0%를 유지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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