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 장관 "해외 시장·고부가가치 역량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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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해 건설인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외 건설 시장 확대와 고부가가치 산업 역량 확보를 통한 경쟁력을 강조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2024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 장관은 인삿말을 통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돼 주신 건설인 여러분들의 노고가 많으셨다. 서민 주택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을 실행하고, 333억달러의 해외 수주를 달성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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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해 건설인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해외 건설 시장 확대와 고부가가치 산업 역량 확보를 통한 경쟁력을 강조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2024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박 장관은 인삿말을 통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돼 주신 건설인 여러분들의 노고가 많으셨다. 서민 주택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을 실행하고, 333억달러의 해외 수주를 달성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 장관으로 임명된 것을 의식한 듯 "건설산업을 둘러싼 난관들을 극복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고 언급하며 "첫 번째 단추로 전일 민생토론회에서 다양한 주택공급 확대하고 위축된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여러 대책을 대통령과 국민들께 발표했다. 앞으로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택을 공급하도록 정부를 믿고 함께 뛰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건설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적정 공사비와 공기가 자리잡을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행위를 뿌리 뽑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건설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선 스마트 건설로 생태계를 전환하고 해외 각국으로 시장을 넓혀가야 한다. 또한 고부가가치 영역인 엔지니어링을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정부가 스마트기술 개발과 유망기업 입성, 원팀 코리아 진출과 공적투자 기능을 통해 건설업계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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