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성폭행 혐의 전 럭비 국가대표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나세웅 salto@mbc.co.kr 2024. 1. 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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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전 럭비 국가대표에게 항소심 법원이 집행유예로 감형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9부 작년 2월 여자친구 집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럭비 국가대표 32살 장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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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전 럭비 국가대표에게 항소심 법원이 집행유예로 감형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9부 작년 2월 여자친구 집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럭비 국가대표 32살 장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일부 성관계는 성폭행으로 보기 어렵고, 장씨가 10개월 넘는 구금 생활 동안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며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1591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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