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美서 신형 '모델3' 출시…5천만원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대표 차종인 모델3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북미 지역에서 출시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업그레이드된 테슬라 모델3는 세단 전면 디자인이 전보다 날렵해졌고, 뒷좌석용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사운드 시스템 스피커와 맞춤형 조명 기능 등이 추가됐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6년 만에 북미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페이스-리프트(face-lift) 제품으로 전기차 수요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대표 차종인 모델3의 업그레이드 제품을 북미 지역에서 출시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업그레이드된 테슬라 모델3는 세단 전면 디자인이 전보다 날렵해졌고, 뒷좌석용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사운드 시스템 스피커와 맞춤형 조명 기능 등이 추가됐다.
주행 거리도 모델3 롱레인지의 경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종전의 333마일(536㎞)에서 341마일(549㎞)로 소폭 늘었다.
가격은 후륜구동이 3만8천990달러(약 5천151만원), 롱레인지가 4만5천990달러(6천75만원)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새로운 지침에 따라 이전에 받던 7천500달러(약 991만원)의 연방 세금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테슬라 모델3의 가격은 세액 공제를 절반만 받을 수 있어 소비자 가격이 비싸졌다. 테슬라는 중국과 유럽에 신형 모델3를 먼저 출시해 분기별 판매량을 높였으나 중국 비야디(BYD)에 판매량 1위 자리를 내줬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6년 만에 북미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페이스-리프트(face-lift) 제품으로 전기차 수요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콘티넨탈, '얼굴인증' 한번이면 차문 열고 시동건다
- 현대차그룹이 키운 스타트업, 라스베이거스로 총출동
- 기아, 내년 양산 예정 'PV5'…택시 공룡 '우버'에 공급
- 中 손길 안닿는 印…전기차 새 격전지로 떠올라
- 볼보코리아, 지난해 역대 최대 성적에 올해 판매 목표치 상향
- "세상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브 스루 카페' 만들 거예요"
- "美 대선 누가 당선되든 中 견제...반도체서 AI·양자컴 확전 불가피"
- [방은주의 쿼바디스] 창업진흥원장 낙하산 인사 안된다
- 퀄컴, 인텔 인수설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인가
- 삼성전자, UAE에 반도체공장 건설 추진설..."실현 가능성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