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군용 차량으로 시신 밟고 '부웅'…이스라엘군 '잔혹 행위' 논란 비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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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용 차량이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밟고 지나가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전조등을 켜며 다가온 이스라엘 군용 차량이 그대로 앞바퀴로 시신을 덮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이스라엘 군용 차량이 밟고 지나가는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 "이미 숨진 시신에 대한 행위가 지나치게 잔혹하다"며 이스라엘군을 향한 비판이 쇄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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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용 차량이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밟고 지나가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요르단강 서안 툴카렘의 한 주택가에서 찍힌 이 영상에는 총격으로 숨을 거둔 듯 도로 위로 쓰러진 남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전조등을 켜며 다가온 이스라엘 군용 차량이 그대로 앞바퀴로 시신을 덮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앞바퀴에 걸린 시신을 그대로 수 미터를 끌고 간 군용 차량은, 뒷바퀴로도 시신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이스라엘 군용 차량이 밟고 지나가는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 "이미 숨진 시신에 대한 행위가 지나치게 잔혹하다"며 이스라엘군을 향한 비판이 쇄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포화에 휩싸인 아군을 구출하기 위해 출동했던 것"이라며 "본의 아니게 테러리스트의 시신 위로 달리게 됐다"는 해명을 했는데요.
관계자는 "영상에 전체 상황이 담기지 않았다"면서 진상 파악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윤현주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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