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이낙연, 민주 탈당…여, 공천관리위원 구성 완료
<출연 : 정옥임 전 의원·김성완 시사평론가>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정옥임 전 의원,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을 떠나는 이유,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어제 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이 신당 창당을 예고하면서 이낙연 전 대표에게 손을 내밀었는데요. 이 전 대표도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어요?
<질문 3> 민주당 의원 129명이 성명을 내고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철회를 요구한 데 이어서, 민주당 광주·전남 의원 28명도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탈당이 아니라 출당 시켜야 한다"면서 맹비난했어요?
<질문 4> 친명계 모임인 '민주당혁신행동'은 탈당 회견 직전 잔류를 선택한 윤영찬 의원의 제명과 출당을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의 결정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제3지대 인사들이 모두 한 텐트 아래 모이는 '슈퍼 빅텐트'가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가장 큰 관심은 양당 전직 대표였던 이낙연 전 대표와 이준석 위원장이 결합할 수 있을 것이냐, 이 부분인데요?
<질문 6> 양당에서 신당에 합류하는 인사들이 추가로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관심은 현역 의원들의 합류 여부인데요?
<질문 7>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과 이낙연 전 대표 중심으로 각각 신당이 만들어진다면 어느 당을 지지하겠냐'고 물은 결과, 이준석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13.9%, 이낙연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였습니다. 두 신당 세력의 지지율을 단순 합산하면 20%가 넘는데요. 실제 제3지대 빅텐트가 만들어질 경우, 어느 정도의 지지를 받을 거라고 보십니까?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양강 구도를 흔들 만큼 파괴력이 있을까요?
<질문 8> 민주당 이재명 대표, 비주류의 탈당 러시 속에 어제 퇴원했습니다. 이 대표가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9> 민주당이 현역 의원 하위 20% 평가자에게 결과를 통보하고 총선 불출마를 권고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당내에 분열적 요소를 부추기기 위한 정치공작적 명단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추후 공관위에서 하위 20% 결과 통보를 받은 의원들 가운데 추가 탈당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질문 10> 민주당에서는 이른바 이번 총선 출마를 고려하는 올드보이들에게 출마 자제를 권고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오늘 조정식 사무총장이 "의견 정도의 차원이지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추후에 공천 관리 기구에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
<질문 11> 경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지난 3일 이미 피의자 김 씨의 실명과 나이 등을 보도한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경찰을 향해 "눈 가리고 아웅 수사"라고 비판하며 국정조사나 특검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질문 12> 국민의힘 공관위원,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는데요.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에 이어 공관위원도 맡게 된 것이 눈에 띄는데요?
<질문 13> 국민의힘 비대위원과 영입 인재들이 잇따라 구설에 올랐습니다. 민경우 전 비대위원이 '노인 비하' 발언으로 사퇴한 데 이어, 박은식 비대위원의 '김구 선생 폄훼', 인재영입 1호인 박상수 변호사의 '여성 혐오' 발언 논란까지 불거진 건데요. 민주당에선 '한동훈표 인재(人災)'라고 비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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