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2년 연속 수상

김상진 2024. 1.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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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는 전남도 주관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인증품목 다양화, 시책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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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는 전남도 주관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양시는 벼 이외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목표 대비 인증면적 초과 달성 등 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라남도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친환경농업대상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인증품목 다양화, 시책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그동안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업인 교육, 유기질비료 공급 확대, 학교급식 계약재배 청년농 육성,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을 확충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친환경 실천 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수도작 드론방제·비료살포 지원, 매실 주산단지 수정벌 지원, 유기농 쌀 소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지원해 왔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1월 현재 1527농가들이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참여하고 있고, 인증 면적 유기인증 1542ha, 무농약인증 742ha 등 2284ha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통해 친환경농업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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