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타, 애인이 이성 친구와 밀착해 사진 찍으면...“이별 사유”(두데)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1. 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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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낙타가 애인이 이성 친구와 밀착한 채로 사진을 찍으면 이별 사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최낙타와 방송인 김아영이 게스트로 동반 출연해 애인의 질투 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낙타는 애인이 이성 친구와 사진을 찍을 때 밀착해있다면 질투가 나느냐라는 DJ재재의 질문에 "이별 사유다"라고 답해 부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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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타, 질투나는 애인의 행동은?
이성 친구와 밀착 사진 찍으면 “이별 사유”

가수 최낙타가 애인이 이성 친구와 밀착한 채로 사진을 찍으면 이별 사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최낙타와 방송인 김아영이 게스트로 동반 출연해 애인의 질투 나는 행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최낙타 SNS
이날 방송에서 최낙타는 애인이 이성 친구와 사진을 찍을 때 밀착해있다면 질투가 나느냐라는 DJ재재의 질문에 “이별 사유다”라고 답해 부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단적인 최낙타의 대답에 재재는 당황하지 않고 “두세 명인데 밀착할 필요 없다. 퍼스널 스페이스 10cm 정도는 가능하다”라며 재치 있게 말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장난스러운 티키타카에 웃고 있던 김아영은 “질투는 나지만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대인배 적인 김아영의 모습에 재재는 “평생 그렇게 이해하고 사세요”라며 일부러 못된 말을 하다가 “그럼 하트도 해도 되냐”며 김아영의 부정적인 반응을 유도했다. 그가 대답을 망설이자 재재는 동그라미는 되냐, 네모는 어떠냐는 말로 김아영을 재촉했다.

끊임없이 도형 공격을 하는 재재에게 김아영은 “동그라미는 좀 재밌다. 그런데 하트는 안 될 것 같다”며 결론을 내렸다.

만족하며 새로운 질문으로 넘어 간 재재는 데이트 중 이성과 밖에서 오래 통화를 하고 들어오는 애인에 관해 물었다. 부정적인 최낙타의 반응에 비해 김아영은 이번에도 “질투가 나도, 정색하면서 싸울 것 까지는 안 된다”며 연애 관계에 있어서 유연한 모습을 지키며 마무리했다.

최낙타는 작년 12월 싱글 ‘토이’를 발매한 데뷔 12년 차 싱어송라이터로 다수의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아영은 SNL 코리아 크루로 맑은 눈의 광인을 연기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예능, 라디오, 유튜브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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