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의사회, 15년째 '사랑의 한약증서'…"어려운 이웃에 온기"

최병길 2024. 1. 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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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한의사회가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15년째 '사랑의 한약 증서'를 기탁해 눈길을 끈다.

김해시한의사회는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약 증서를 11일 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한약 증서를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쿠폰 형태로 발급한다.

김해시한의사회 '사랑의 한약증서' 전달은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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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저소득층·독거노인 50명에 1천만원 상당 진료·보약 지원
김해시한의사회 15년째 '사랑의 한약증서'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한의사회가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15년째 '사랑의 한약 증서'를 기탁해 눈길을 끈다.

김해시한의사회는 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한약 증서를 11일 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한약 증서를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50명에게 쿠폰 형태로 발급한다.

대상자는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 쿠폰을 제시하면 20만원 상당의 진료와 한약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해시한의사회 '사랑의 한약증서' 전달은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김현석 회장은 "사랑의 한약 증서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건강관리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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