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1년 총생산 전년보다 37.1%↑…경북 23개 시·군 중 1위

정우용 기자 2024. 1. 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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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11일 2021년 지역내 총생산이 전년 대비 37.1%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DRP) 추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의 생산 규모는 113조원으로 전년보다 7조원, 평균 4.7% 증가했다.

1인당 지역내 총생산 경북 평균은 4299만원이며 구미시가 6372만원으로 가장 높고 성주군 5982만원, 고령군 5749만원으로 2,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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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청 전경/ⓒ News1 정우용 기자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11일 2021년 지역내 총생산이 전년 대비 37.1%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최근 발표한 2021년 기준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DRP) 추계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경북의 생산 규모는 113조원으로 전년보다 7조원, 평균 4.7% 증가했다.

고령군은 2020년 1조265억원이던 총생산이 2021년 1조725억원으로 늘면서 37.1% 증가해 증가률 1위를 차지했다. 포항 27.5%, 울릉 24.6% 등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지역내 총생산 경북 평균은 4299만원이며 구미시가 6372만원으로 가장 높고 성주군 5982만원, 고령군 5749만원으로 2, 3위에 올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들이 단결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열심히 일한 결과가 국가 승인 통계자료로 나타났다. 군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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