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 차린 라건아, KCC 버팀목 되나?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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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라건아(34·199㎝)가 살아나고 있다.
KCC 전창진 감독도 예전처럼 달리는 농구를 하지 못했던 라건아를 활용하기 어려웠다.
전 감독도 "라건아가 몸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라건아와 최준용의 합도 맞춰보고 다양하게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30대 중반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정상적인 몸상태의 라건아라면 존슨과 함께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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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 기자] KCC 라건아(34·199㎝)가 살아나고 있다. 몸상태가 확실히 올라오고 있다. KCC 벤치도 전술 운용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라건아는 KBL에서 13시즌째 뛰고 있다. KBL을 대표하는 빅맨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8분 10초를 뛰는데 그치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뛰고 온 뒤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던 탓도 있다.
KCC 전창진 감독도 예전처럼 달리는 농구를 하지 못했던 라건아를 활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라건아의 플레이에 다시 힘이 붙기 시작했다. 전 감독도 “라건아가 몸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라건아와 최준용의 합도 맞춰보고 다양하게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라건아가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알리제 드숀 존슨과 번갈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장신 포워드 송교창, 최준용, 이승현 등과의 다양한 조합을 만들 수 있다. 존슨의 트랜지션은 장점이지만, 힘있는 ‘용병’들을 제어하려면 라건아의 존재감도 분명 필요하다. 지난 7일 소노전에서도 승부처였던 4쿼터 소노 치나누 오누아쿠와 힘겨루기를 해주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10일 현대모비스전에서도 게이지 프림을 막고 연승을 이끌었다.
이제 30대 중반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정상적인 몸상태의 라건아라면 존슨과 함께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 라건아의 컨디션이 올라오자, 전 감독도 라건아를 승부처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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