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경인방송 공동제작협약···“멀티플랫폼 특화 콘텐츠 개발 착수”
종합미디어그룹 IHQ와 경인방송이 콘텐츠 공급 및 공동제작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방송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준 IHQ 대표이사, 권영만 경인방송 회장, 이기우 경인방송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콘텐츠 제작 및 교환, 미디어 기술 교류 등 주요 핵심 역량 상호 교환에 나서며 다변화된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다양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최우선적으로 라디오와 TV, 디지털을 오가는 멀티 플랫폼에 특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양질의 라디오 제작 노하우로 수도권 중심 방송사로 자리잡은 경인방송과 ‘맛있는 녀석들’ ‘돈쭐 맛짱 뜨러 왔습니다’ 등 스테디셀러 예능 제작 노하우를 갖춘 IHQ의 강점을 살려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제작에 나선다.
경인방송 관계자는 “라디오와 TV의 결합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새롭고 다양한 시도로 미디어 시장 변화를 주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채널 사업,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IP제작 산업의 대표적 기업인 IHQ와의 업무제휴로 라디오 시청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IHQ 관계자는 “경인지역 최초의 독립방송사로 가청인구 1500만명을 지닌 경인방송과 손잡고 혁신적 미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4개 케이블 채널, 100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경인방송 라디오 등에 최적화된 원소스 멀티유즈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전 세계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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