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총선 천안병 출마 선언

"천안을 미래의 100만도시, 중부권의 수부도시로 만들 것"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 천안병 지역구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천안 = 김아영 기자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국민의힘 소속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천안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 전 행정관은 11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져 버린 대한민국의 헌법가치를 세우고, 비정상화된 국회를 국민의 국회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천안시를 미래의 100만도시, 중부권의 수부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윤석열 정부에게 일 할 기회를 줬지만 민주당은 정부가 제출한 법안을 가로막으며 마비시키고 있다"며 "독선적인 국회 운영의 횡포를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신 전 행정관은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윤 정부를 지켜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대전환, 지방시대를 선포한 윤 정부의 패러다임의 전환은 천안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선 출마 후보자 가운데 정치와 행정 경험이 다양하다고 자부한다"며 "천안과 관련된 대통령 3대 공약을 실천하고, 국비 확보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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