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신당도 창당 수순? 싱크탱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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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정책 싱크탱크 '리셋코리아 행동'이 11일 첫 세미나를 연다.
조 전 장관은 '리셋코리아 행동'의 출범을 통해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22대 총선에서 범민주진보세력이 연대해 윤석열 정부 심판과 정치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과제에 필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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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말 출범 수순... 尹 임기 단축 개헌안 발표
文 “개혁연합신당, 나와 같은 방향의 답 찾아”
정책 싱크탱크 ‘리셋코리아 행동’은 이날 오후 7시 서울시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출범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리셋코리아행동’은 저출산 인구위기, 기후위기 등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행동하는 전문가 단체다.
‘리셋코리아 행동’은 이날부터 ▲‘경제,부동산,저출산,평화’(11일) ▲과학, 기술(16일) ▲미디어, 의료, 교육, 기후(18일)을 주제로 3차례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세미나에는 용혜인 의원을 비롯해 홍종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윤영상 카이스트 교수,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1월 말 공식출범을 위한 발기대회를 연다.
조 전 장관은 ‘리셋코리아 행동’의 출범을 통해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22대 총선에서 범민주진보세력이 연대해 윤석열 정부 심판과 정치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과제에 필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또 2월 중에는 제7공화국 헌법 제정 이슈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장관은 지난 27일 오마이TV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단축하는 개헌을 하고 내년 12월에 대통령 선거를 치르자”며 “민주 개혁 진영이 내년 총선에서 200석 이상을 얻는 압승을 하면, 개헌하고 부칙에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넣을 수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민주당 지도부가 최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 다시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 전 장관의 이 같은 행보는 민주당의 ‘자매정당’격인 ‘개혁연합신당’을 출범시키고자 의지로 보인다.
용혜인 의원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평산에 들러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다”며 “문 전 대통령이 ‘개혁연합신당’을 응원한다며 같은 고민을 하고 있고, 같은 방향의 답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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