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이어 김의성·장항준도…故이선균 위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의성, 장항준 감독 등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돌연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선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이선균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할 것"이라며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제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의성, 장항준 감독 등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돌연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선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선균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한다.
이들은 "이선균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할 것"이라며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제개정 등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초 기자회견에는 이선균과 영화 '기생충'을 함께한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배우 최덕문, 이원태 감독, 이선균의 주연작 '끝까지 간다'를 제작한 장원석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들과 더불어 배우 김의성, 장항준 감독도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들 외에도 여성영화인모임 곽신애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대표, 영화수입배급협회 정상진 대표, 한국영화감독 조합 대표를 맡고 있는 민규동 감독 등 영화, 드라마 관련 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을 결정했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구 X인지 상관없이 직진" '환연3', 첫데이트→감정의 소용돌이 예고 - SPOTV NEWS
- 안현모 "이혼 소식에 父 '행복하게 살아'" 눈물('아빠하고 나하고') - SPOTV NEWS
- [단독]사강 갑작스러운 남편상, 슬픔 속 빈소 지켜 - SPOTV NEWS
- 이금희 "전혜진에 사과…'TV는 사랑을 싣고' 각본 있었다"('라스') - SPOTV NEWS
- "강경준 불륜의혹→♥장신영, 큰 충격에 '눈물'"('연예뒤통령') - SPOTV NEWS
- "이혼 4~5번 한다…늦둥이 보여" '돌싱' 이동건, 사주에 '당혹'('미우새') - SPOTV NEWS
- 서정희, 6세 연하 ♥남친 최초 공개 "결혼은 아직…존경·배려로 함께"[전문] - SPOTV NEWS
- [단독]축구선수♥에이프릴=다 헤어졌다…열애설보다 빨랐던 결별(종합) - SPOTV NEWS
- 엄정화가 엄정화에게 "사람들이 끝났다고 해도 신경쓰지마"[이슈S] - SPOTV NEWS
- "아버지의 자랑거리" 감동의 수상 8일 만에…정순원 부친상[이슈S]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