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겨울방학 학교 191곳 석면 제거작업 점검

[수원=뉴시스] 학교 석면 현장 지도‧점검.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4.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겨울방학 동안 학교 석면 해체·제거과정을 확인할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은 자체점검반을 꾸려 현장점검표를 통한 법령과 지침 준수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학교는 초등학교 72곳, 중학교 50곳, 고등학교 67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91곳이다.

자체점검반은 비닐 보양과 작업자 보호장구 지급 및 석면 잔재물검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겨울방학에 석면 해체·제거작업이 완료되면 도내 학교 현장의 석면 제거율이 69.4%로 높아진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한다.

도교육청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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