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에 이진솔 선정

박은희 2024. 1. 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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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연극센터에서 진행한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에서 2023년도 수상자로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작가는 효성이 2018년부터 후원해온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 창작센터와 함께 선정한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 창작센터와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중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작업 및 활동을 펼쳐온 1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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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왼쪽부터)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실장과 수상자 이진솔 작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시상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효성그룹은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연극센터에서 진행한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에서 2023년도 수상자로 이진솔 작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작가는 효성이 2018년부터 후원해온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 창작센터와 함께 선정한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 창작센터와 시각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중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작업 및 활동을 펼쳐온 1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진솔 작가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8·9기 입주 작가로 활동했다. 소리가 없는 세계에서 어떤 경험을 하는지 본인만의 방식으로 소리를 시각화하는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심의위원단은 여러 감각이 동원되는 동시에 서로 다른 감각이 전이되는 작가의 설치 작업이 동시대 미술·예술의 관점에서 유의미한 비평적 화두를 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효성 관계자는 "장애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올해의 작가를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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