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전북유가족 "윤 대통령, 특별법 조속히 공포해야"

나보배 2024. 1.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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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전북지부는 11일 "생명권과 안전할 권리, 국가로부터 회복과 지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즉각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 전북지부는 이날 전주 풍남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발생 438일 만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에서 의결됐다"며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아닌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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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특별법 공포하라" [10·29 이태원참사 전북시민대책위원회 제공]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전북지부는 11일 "생명권과 안전할 권리, 국가로부터 회복과 지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즉각 공포하라"고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 전북지부는 이날 전주 풍남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발생 438일 만에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국회에서 의결됐다"며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피해를 복구하는 것은 정쟁의 대상이 아닌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태원 참사 진상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핵심으로 한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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