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호남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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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병원에 세워질 예정인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이 올해 상반기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대병원은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에 대한 건축 설계를 마무리했다며, 다음 달 말까지 시공사가 선정되면 올해 상반기 안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총 사업비 7백81억 원을 투입해 지상 7층 규모로 2026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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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에 세워질 예정인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이 올해 상반기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대병원은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에 대한 건축 설계를 마무리했다며, 다음 달 말까지 시공사가 선정되면 올해 상반기 안으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병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 등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신종감염병 위기가 발생할 경우 중환자를 중점 치료하고, 시‧도간 환자 의뢰 등 권역 내 감염병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총 사업비 7백81억 원을 투입해 지상 7층 규모로 2026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이 완공되면 감염을 차단하는 음압 병상 36개 등 98병상이 확보되며, 신종 바이러스를 실험할 수 있는 생물안전실험실 등도 구축됩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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