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카, 캐시백 서비스 현대카드로 확대

이미지 제공=인플카

포스팅 커머스 플랫폼 인플카 운영사인 마켓잇이 모든 현대카드(법인 Gift 하이패스 가족 카드 제외)로 캐시백 혜택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플카는 인스타그램에 이용 후기를 올리면 결제만큼 캐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카드 사용자라면 누구나 팔로워 수 1명부터 각자의 온라인 영향력만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기존에 ‘인플카 현대카드’에만 적용되던 서비스 범위를 모든 현대카드로 대상을 넓혔다.

인플카 캐시백 혜택을 받으려면 우선 온오프라인 인플카 제휴사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현대카드로 구매해야 한다. 구매한 카드 사용자들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리뷰를 올리면, 팔로워 수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100%까지 캐시백 및 현금입금을 제공한다.

지난 2022년 10월 ‘인플카 현대카드’라는 자체 카드의 혜택으로만 시범 운영된 인플카 서비스는 지난 1년여간 이용 고객 중 70% 이상이 다시 이용할 만큼 ‘포스팅 커머스’라는 잠재 시장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에 따라 모든 현대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에 성공했다. 인플카는 올해부터 1100만명의 현대카드 고객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게 됐다.

박성렬 마켓잇 대표는 “인플카는 다른 커머스 서비스의 적립금보다 높은 수준의 캐시백을 제공하기 때문에 포스팅만 한다면, 사실상 어떤 커머스 서비스보다도 최저가로 쇼핑이 가능한 커머스 플랫폼”이라며 “인플카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마케팅 비용을 선지불하지 않고 새롭게 발생한 수익 중 일부를 포스팅을 마친 고객에게만 돌려주면 돼, 마케팅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대표는 “인플카는 제휴사의 구매 고객이 자연스럽게 바이럴 마케터로 변화되는 새로운 구조로 제휴사와 이용 고객, 플랫폼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플카는 이번 확장 서비스를 기념해 현대카드 보유자을 위한 25만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 쿠폰팩 이벤트를 실시한다. 쇼핑 지원금은 1월 31일까지 현대카드 앱을 통해 인플카에 접속한 회원에 한해 지급된다. 또한 ’인플카 현대카드‘를 신규로 발급받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약 20만원 상당의 선물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