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성폭행·불법 촬영' 전 럭비 국가대표 2심에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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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럭비 국가대표 출신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30대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도 출연했던 A 씨는 지난해 2월,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연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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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럭비 국가대표 출신 남성이 2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30대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흉기를 소지한 채 피해자를 강간했음을 인정하기 어렵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에도 출연했던 A 씨는 지난해 2월,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연인을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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