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화학과 서현정 씨 '대전·경기 환경연구사' 동시 합격

진나연 기자 2024. 1.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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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화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졸업한 서현정 씨가 2023년 지방공무원 환경연구사 임용에서 대전시와 경기도에 동시 합격해 화제다.

한남대에 따르면 서 씨는 '관련 분야 전공자'와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라는 제한 조건으로 엄선한 지원자들과의 선발을 거쳐, 대전시 환경연구사(수질오염부분 2명 선발)와 경기도 환경연구사(환경연구부문 8명 선발)에 동시 합격했다.

한편 서 씨는 올해부터 대전시 환경연구사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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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씨. 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 화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졸업한 서현정 씨가 2023년 지방공무원 환경연구사 임용에서 대전시와 경기도에 동시 합격해 화제다.

한남대에 따르면 서 씨는 '관련 분야 전공자'와 '석사 이상 학위 보유자'라는 제한 조건으로 엄선한 지원자들과의 선발을 거쳐, 대전시 환경연구사(수질오염부분 2명 선발)와 경기도 환경연구사(환경연구부문 8명 선발)에 동시 합격했다. 경쟁률은 경기도 18대 1과 대전시 15대 1을 기록했다.

연구사는 지자체의 보건, 식의약, 환경, 동물위생분야의 시험검사와 조사, 연구를 수행하는 직책이다. 이공계 석·박사 학위자들이 공공영역 서비스와 연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는 게 한남대의 설명이다.

최근 코로나를 비롯, 감염병과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 오염 물질로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구사의 역할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서 씨는 "한남대에서 화학을 전공해 물질의 기초와 응용분석을 심도있게 학습한 것과 한남대 대학원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박막을 제조하고 미세구조 변화를 깊이 있게 분석한 경험이 연구사 시험을 치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수질, 대기, 폐기물 등 다양한 환경분석 업무와 연구 수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 씨는 올해부터 대전시 환경연구사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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