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 도와달라" 양산시에 라면·쌀 등 온정의 손길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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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에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답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1일 양산시에 따르면 다방동에 있는 광림사(주지 효천스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148만원 상당)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양산시 물금읍 증산민원사무소 맞은 편에 있는 스튜디오 빅베어스토리(대표 김영애)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11포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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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빅베어스토리, 물금읍에 쌀 기탁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에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답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1일 양산시에 따르면 다방동에 있는 광림사(주지 효천스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148만원 상당)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림사는 매년 라면을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에 대한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광림사 주지 효천스님은 "새해를 맞아 홀로 외로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양산시 물금읍 증산민원사무소 맞은 편에 있는 스튜디오 빅베어스토리(대표 김영애)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11포를 기탁했다.
스튜디오 빅베어스토리는 여권사진, 프로필사진 등 증명사진을 취급하는 사진관으로 지난 4일 개업했다.
빅베어스토리 김영애 대표는 "사진관 개업을 맞아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쌀 기탁을 결정했다"며 "후원 물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성품을 기부해주신 기탁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받들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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