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 노동자 위한 무료 노동상담소 운영

김태희 기자 2024. 1. 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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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 여주시 제공

경기 여주시는 노동자와 취업희망자, 취업노동자 및 5인이하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노동 고충상담 및 법률안내 등을 위한 무료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비 및 시비로 지원되는 노동상담소 운영 지원 사업은 신속한 응대가 가능한 전화상담과 심층상담이 가능한 방문상담 2가지 방법 중 신청자 본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사전예약(일자리경제과 031-887-2022)을 통해 이뤄진다. 여주시 노동상담소 전담 공인노무사 2명이 격주로 방문상담과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노동상담손소는 임금체불 등 노동상담 외에도 5인 이하 영세사업장 노동컨설팅, 민사·진정·합의 등 권리구제 절차대행, 노동자·기업·학교·단체 등 노동법률 교육 서비스도 지원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임금체불, 근로계약, 산업재해, 실업급여 등 노동권익 보호 및 권리구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주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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