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子 앤톤 큰 꿈 꾸라고 기러기 했더니‥아이돌 한다는 말에 뒷목 잡아”(유퀴즈)

이하나 2024. 1. 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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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이 아들 앤톤이 아이돌로 진로를 변경하겠다고 했을 때의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1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윤상, 라이즈의 앤톤 부자(父子) 출연 예고 영상이 공개 됐다.

가족 특집으로 꾸며지는 다음 회에는 윤상, 앤톤 부자가 출연한다.

영상에서 윤상이 "곡 쓰고 노래하는 윤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앤톤은 "윤상 님. 큰아들 라이즈 앤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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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윤상이 아들 앤톤이 아이돌로 진로를 변경하겠다고 했을 때의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 1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윤상, 라이즈의 앤톤 부자(父子) 출연 예고 영상이 공개 됐다.

가족 특집으로 꾸며지는 다음 회에는 윤상, 앤톤 부자가 출연한다. 영상에서 윤상이 “곡 쓰고 노래하는 윤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앤톤은 “윤상 님. 큰아들 라이즈 앤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은 “큰 꿈을 꾸라고 기러기도 시작을 했고. 갑자기 아이돌 하겠다고 한국에 온다고 하니까 저는 뒷목을 잡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앤톤은 과거 미국 주니어 전체 10등을 할 정도로 유망한 수영선수였다. 이에 앤톤은 “어릴 때부터 수영을 하기는 했는데”라고 답했다. 그때 윤상은 “목소리 조금만 크게”라고 조언을 하는가 하면, 아들 얼굴에 땀을 닦아주며 숨길 수 없는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녹화장에서 앤톤과 함께 활동하는 라이즈 멤버들을 처음 만난 윤상은 “예쁜 사슴들을 만난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윤상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소희는 “저는 ‘복면가왕’”이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숙소 분위기를 묻는 질문이 이어지자 원빈이 어떤 답변을 했고, 이에 윤상은 대신 사과를 전했다. 유재석이 “가요계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라고 질문을 던진 가운데, 윤상이 어떤 답변을 할 것인지 다음 회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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