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해군참모총장, 해안부대 방문‥서해 경계태세 점검

홍의표 euypyo@mbc.co.kr 2024. 1. 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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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오늘 해안감시 기동대대와 레이더 기지를 찾아 서해 지역의 경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박 총장은 "적과 조우 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평상시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화하라"고 지시했고, 양 총장은 "해군이 수집한 표적 정보가 육군과 실시간 관리되면서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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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 육군참모총장(오른쪽)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육군 제공]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오늘 해안감시 기동대대와 레이더 기지를 찾아 서해 지역의 경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박 총장은 "적과 조우 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평상시 실전적 교육훈련을 강화하라"고 지시했고, 양 총장은 "해군이 수집한 표적 정보가 육군과 실시간 관리되면서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합동참모본부가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중단됐던 완충구역 내에서의 포 사격과 기동 훈련 등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각 군도 훈련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어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적대행위 중지구역 때문에 제한돼온 훈련은 별다른 절차 없이 자위권 차원에서 재개하면 된다"며 "각 군에서 자율적으로 훈련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156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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