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중앙시장 주차장 증설…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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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도시 공간에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일환으로 2020년부터 공영주차장 브랜드 사업 '이리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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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현재 54면인 주차장을 94면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중앙시장은 주차 공간이 협소해 이용객과 상인의 불편이 많았다.
삼각형이던 주차장 형태를 부지 확보를 통해 사각형으로 바꾸고 차량 출입을 일정하게 통제해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토지매입과 설계 용역을 마치고, 하반기에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차 환경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도시 공간에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일환으로 2020년부터 공영주차장 브랜드 사업 '이리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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