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제조업 생산 부진 지속, 작년 11월에도 14.8%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제조업 생산의 부진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11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최근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4.8% 줄었다.
소비와 관련해 대형 소매점 판매는 대형마트(-1.8%)가 감소했으나, 백화점(7.9%)은 늘어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중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은, 실물경제 동향 발표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지역 제조업 생산의 부진이 지속되는 모양새다.
11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최근 부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4.8% 줄었다.
지난해 9월(-12.0%), 10월(-16.8%)에 이은 감소 추세다.
고무 및 플라스틱, 1차 금속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대체로 감소했으며, 특히 전자부품(-46.1%), 기타운송장비(-36.9%) 등이 크게 줄었다.
부산항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환적(13.3%)과 수출입(7.9%) 모두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0.7% 올랐다.
수요 측면에서는 설비 투자가 줄었고, 건설투자와 수출은 증가했다.
특히 건축 착공 면적이 전년 동월 대비 162.7% 큰 폭으로 올랐지만, 건설수주액은 공공과 민간 발주가 모두 줄어 46.3% 감소했다. 건축허가 면적도 75.7% 줄었다.
소비와 관련해 대형 소매점 판매는 대형마트(-1.8%)가 감소했으나, 백화점(7.9%)은 늘어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중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9000명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