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 국내 기업들, CES 혁신상 수상
김세훈 기자 2024. 1. 11. 16:15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혁신기술 사업화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디지털 헬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리얼디자인테크의 실외체감형 실내 사이클링 시스템(ULTIRACER NEO), 웨이브컴퍼니의 자체개발 소재활용 운동 플랫폼(TracMe)이 CES 기술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기업들은 공단의 혁신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 첫해인 2022년부터 신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를 위해 예산을 지원받았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세계 최대 IT 축제인 ‘CES 2024’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혁신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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