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2~3회 메이킹 영상 공개 ‘박지훈-홍예지의 웃참 챌린지’

하경헌 기자 2024. 1. 1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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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극 ‘환상연가’ 2, 3회 메이킹 영상 주요장면. 사진 메이킹 영상 캡쳐



KBS2 월화극 ‘환상연가’가 2, 3회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8일과 9일 방송된 ‘환상연가’는 주인공들의 관계 변화와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어졌다. 제작사 측은 배우들의 현장이 담긴 영상(https://naver.me/5wAsW4CG)을 지난 10일 공개했다.

특히 이중인격의 태자와 복수를 위해 접근한 자객의 묘한 관객을 표현하고 있는 사조 현, 악희 역의 배우 박지훈과 연월, 계라 역 홍예지의 호흡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메이킹 영상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박지훈과 홍예지, 지전서 역 한은성은 촬영 중간 중간 서로 장난을 건네며 발랄한 기운을 뿜어냈다. 홍예지가 먼저 웃음참기에 실패하자 박지훈과 한은성까지 폭소를 자아냈다.

자신이 쏜 화살보다 빠르게 몸을 날려야 하는 장면에서 박지훈은 매트 위에 돌진하며 과감한 연기로 긴박한 장면을 완성했다. 홍예지 역시 액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태자의 숨은 인격을 표현하기 위해 분장을 바꾼 박지훈을 처음 본 홍예지는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에 박지훈은 자신의 땋은 머리를 만져보는 홍예지에게 “예쁜 건 알아가지고”라고 장난을 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폭발하는 감정 장면을 위해 박지훈과 홍예지, 한은성, 능내관 역 우현까지 배우들이 머리를 맞대고 자세, 동선, 움직이는 타이밍까지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KBS2 월화극 ‘환상연가’는 이중인격의 태자가 복수를 위해 궁에 잠입한 기억상실 자객과 만나 벌이는 로맨스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5일 오후 10시10분 4회가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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