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출 지원 위해 새해 2200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가 새해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2200여억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올해 수출 중소기업의 컨설팅과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을 지원하기 위해 2219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는 우선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지원과 컨설팅 비용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1118억원을 투입하고 동일 또는 유사업종 중소기업의 해외 공동 전시회 지원 등을 지원하는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158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킹 등 수출 인프라를 중소기업이 활용하는 대중소기업동반진출 사업에 168억원,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전자상거래수출시장 진출사업에 408억원을 지원한다.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게 사무 공간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사업에 178억원, B2B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 사이트 지원에 3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지원조건, 지원내용 등이 포함된 사업별 세부공고는 사업별 공고 일정에 맞춰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공고와 사업별 세부공고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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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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