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졌다"…캐스퍼 완파 사진 충격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현대자동차에서 출시된 경차 캐스퍼가 레미콘 트럭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진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현대자동차에서 출시된 경차 캐스퍼가 레미콘 트럭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진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오늘자 파주 캐스퍼 완파 사고'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녹색 캐스퍼 차량이 레미콘 차량에 깔려 종잇장처럼 찌그러져 있었다.

사고 사진은 이날 오전 파주시 월롱면에서 촬영된 것으로 완파된 차량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다행히 캐스퍼가 주차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였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아남았다면 기적이다", "캐스퍼가 정말 약한 것 같다", "캐스퍼는 사면 안 된다", "조금 더 신경써서 운전을 해야할 것 같다", "차를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볼보 타라", "목숨과 돈을 바꾸지 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