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15곳 선정

박용규 기자 2024. 1.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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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올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15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은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체적으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체다.

이번에 선정된 평생학습마을은 이천 산수유학당, 의왕 삼동별별 학습마을, 포천 호박마을, 수원 파장마을, 안양 부림마을, 평택 리슈빌레이크파크 행복학습마을 등 15곳이다.

올해 공모부터 공모 신청 시 장소사용확약서를 요구해 안정적인 학습공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공동체성 확보까지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학습코디네이터, 주민강사 등 마을활동가 양성과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에 1곳당 5년 동안 9천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마을 컨설팅비, 마을활동가 양성과 주민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비, 현판제작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태훈 도 평생교육과장은 “신규로 조성되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 내 마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문화 정착과 공동체성, 주민 지식·재능 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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