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2%...'쌍특검법' 거부권, 부정 평가 우세" [NBS]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해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NBS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32%, 부정 평가는 61%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p 내렸고 부정 평가는 2%p 올랐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0%로 직전 조사와 같았고, 더불어민주당은 33%로 4%p 뛰었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무당층은 직전 조사보다 3%p 내린 29%로 집계됐습니다.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는 잘못한 결정이란 응답이 우세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 평가는 23%, 부정 평가는 65%였고,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18%, 부정 평가가 64%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전국지표조사, NB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조사·의뢰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 조사 기간 : 2024년 1월 8일 ~ 1월 10일 (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이용 전화면접조사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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