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새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 영입…MLB 통산 54홈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32·미국)을 영입했다.
NC는 11일 오른손 타자인 데이비슨과 총액 100만달러(연봉 56만달러, 옵션 30만달러, 계약금 14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로 넘어간 데이비슨은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112경기 타율 0.210, 19홈런, 44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NC는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 카일 하트에 타자 데이비슨으로 2024시즌 외국인 선수(3명) 구성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맷 데이비슨(32·미국)을 영입했다.
NC는 11일 오른손 타자인 데이비슨과 총액 100만달러(연봉 56만달러, 옵션 30만달러, 계약금 14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키 190㎝, 몸무게 104㎏의 데이비슨은 2009년 미국프로야구(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35순위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지명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6시즌 306경기 타율 0.220(1천3타수 221안타), 54홈런, 157타점, 장타율 0.430이다.
최고의 해를 보낸 2017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118경기에서 홈런 26개, 장타율 0.452를 찍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2시즌 통산 1천233경기를 뛰어 타율 0.258(4천618타수 1천190안타), 226홈런, 797타점을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32홈런으로 트리플A 퍼시픽코스트리그(PCL) 공동 홈런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NPB)로 넘어간 데이비슨은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112경기 타율 0.210, 19홈런, 44타점으로 활약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하며 "MLB 통산 타석당 투구 수가 4.2개가 넘을 만큼 투수와의 승부에서 끈질긴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데이비슨은 "올해 목표는 그라운드에서 나의 능력 최대치로 활약해 팀을 도와 우승하는 것"이라며 "팬들이 보내주시는 응원을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NC는 투수 다니엘 카스타노, 카일 하트에 타자 데이비슨으로 2024시즌 외국인 선수(3명) 구성을 마쳤다.
bing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양주 차고지서 60대 기사 버스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英병원서 뒤바뀐 아기…55년만에 알게 된 두 가족 | 연합뉴스
- [르포] 세븐틴 보려고 美 전역에서 몰려든 2만명, LA 스타디움서 열광 | 연합뉴스
- '승격팀에 충격패' 토트넘 주장 손흥민, 팬들에게 공개 사과 | 연합뉴스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대통령 관저 떠나 서울대공원으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