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참석한 니어스랩, 자율주행 최적화 '에이드론' 공개

김태현 기자 2024. 1.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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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스랩은 이날 CES 2024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주최로 열린 'K-이노베이션 데이'에 참여해 에이드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니어스랩이 공개한 에이드론은 자율비행에 최적화한 드론으로 니어스랩이 직접 개발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에이드론은 기존 산업용 드론이나 상용드론으로는 어려웠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드론"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에이드론의 유용함을 전 세계에 알리게 돼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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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니어스랩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10일(현지시간) 'CES 2024'에서 월마트, IBM 등 글로벌 기업들 상대로 자체 개발한 다목적 소형 자율비행 드론 '에이드론(AIDrone)'을 선보였다.

니어스랩은 이날 CES 2024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주최로 열린 'K-이노베이션 데이'에 참여해 에이드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이노베이션 데이는 코트라가 CES 참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및 벤처캐피탈(VC)과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니어스랩이 공개한 에이드론은 자율비행에 최적화한 드론으로 니어스랩이 직접 개발했다. 하드웨어 성능도 니어스랩의 AI 자율비행을 통한 정보 수집에 최적화됐다.

주야간 카메라와 레이저 거리측정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를 2축 짐벌 시스템으로 구현해 드론의 촬영 범위를 대폭 넓혔다. 이같은 기술은 군사작전뿐 아니라 보안이나 재난상황 등에서 구조 등에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에이드론은 기존 산업용 드론이나 상용드론으로는 어려웠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드론"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에이드론의 유용함을 전 세계에 알리게 돼 많은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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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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