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1천358억 확보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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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1천35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적 쇄신과 행정혁신 등 새로운 변화가 성과 창출의 원동력이 됐다고 진도군은 분석했다.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303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 원 등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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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1천35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등 37개 분야에서 상을 휩쓰는 쾌거도 이뤘다.
인적 쇄신과 행정혁신 등 새로운 변화가 성과 창출의 원동력이 됐다고 진도군은 분석했다.
진도군은 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 70건에서 성과를 냈다.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 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303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 원 등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5년 평균 대비 약 900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실무 직원에서부터 부서장, 부군수, 군수까지 세밀한 역할 분담을 통해 탄탄한 결속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냈다.
중앙부처와 전남도, 국회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형 전략도 전방위적으로 펼쳤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024년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고 미래전략위원회를 운영해 진도군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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