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감염병전문병원, 상반기 첫 삽…2026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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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조선대병원에 2026년 국내 첫 감염병전문병원이 문을 연다.
질병관리청은 11일 입찰공고를 내고 올 상반기(1~6월)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국가방역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호남권을 시작으로 경남권(양산부산대병원), 충청권(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경북권(칠곡경북대병원), 수도권(분당서울대병원) 등 총 5곳의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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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11일 입찰공고를 내고 올 상반기(1~6월)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면적 1만3202㎡(약 4000평)에 사업비 781억 원을 투입해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 98병상이 들어서며 감염병 중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실 및 음압수술실, 신종 감염병 바이러스 검사를 위한 생물안전실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2026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감염병전문병원은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국가방역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호남권을 시작으로 경남권(양산부산대병원), 충청권(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경북권(칠곡경북대병원), 수도권(분당서울대병원) 등 총 5곳의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게 된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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