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감염병전문병원, 상반기 첫 삽…2026년 완공 목표

박성민 기자 2024. 1. 11.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에 2026년 국내 첫 감염병전문병원이 문을 연다.

질병관리청은 11일 입찰공고를 내고 올 상반기(1~6월)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국가방역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호남권을 시작으로 경남권(양산부산대병원), 충청권(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경북권(칠곡경북대병원), 수도권(분당서울대병원) 등 총 5곳의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에 2026년 국내 첫 감염병전문병원이 문을 연다.

질병관리청은 11일 입찰공고를 내고 올 상반기(1~6월)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면적 1만3202㎡(약 4000평)에 사업비 781억 원을 투입해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 98병상이 들어서며 감염병 중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실 및 음압수술실, 신종 감염병 바이러스 검사를 위한 생물안전실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2026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감염병전문병원은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국가방역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호남권을 시작으로 경남권(양산부산대병원), 충청권(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경북권(칠곡경북대병원), 수도권(분당서울대병원) 등 총 5곳의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게 된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