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이창재 2024. 1. 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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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산부인과가 없어 인근 도시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1일부터 매월 2회 목요일마다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 앞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의료원의 진료팀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모가 편안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임신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산전 검사, 초음파검사, 태아 기형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분만 전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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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임신, 건강한 출산을 위한 동반자…연말까지 매월 2회 목요일 운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산부인과가 없어 인근 도시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1일부터 매월 2회 목요일마다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 앞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의료원의 진료팀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모가 편안한 마음으로 태교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임신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산전 검사, 초음파검사, 태아 기형 검사, 임신성 당뇨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분만 전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성주군이 연말까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버스 전경 [사진=성주군]

작년에는 임산부를 비롯한 420명의 여성들이 진료혜택을 보았을 만큼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엄마도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산전 검사가 가능하다.

산전 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임신이나 출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관련된 문의 및 진료예약은 성주군보건소 출산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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