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정보공개 종합평가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경기 부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발표된 종합평가에서 10개 지표, 총 100점 중 99.7점을 획득해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공기관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해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확보와 국민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특히 공사는 타 기관 대비 높은 수준의 정보목록 공개율과 다양한 기법을 통한 고객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청구인의 정보공개 요청에 대해 법적 근거와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증진과 공사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운영 수준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