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구 “시민에게 감동 주는 행정 펼칠 것”…4대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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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구가 올해 소통행정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제공과 시민안전,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연령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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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 덕진구가 올해 소통행정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제공과 시민안전,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11일 신년 브리핑을 갖고 “올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충만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4대 기본방향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열린 소통으로 다가가는 공감 행정 △나눔, 배려로 함께하는 복지 행정 △언제나 안심되는 신뢰받는 안전 행정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청정 행정 등이다.
먼저 구는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보고 듣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현장 행정의 날’ 및 기동 순찰 운영 △고객 만족 ‘행복 출산·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 추진 △자동차세 연납 신청 카카오톡 채널 운영 △고품질 맞춤형 세정서비스 제공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따뜻한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연령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민·관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소외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구는 재난·재해 관리 대상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사전 조치를 강화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또, 위생관리 등급 평가 및 모범음식점 관리, 식중독 예방 컨설팅 및 점검 등을 통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문화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끝으로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한 도시공원 및 하천 정비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 △생활폐기물 무단배출 취약지역 집중 단속 등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도시 만들기에 나설 방침이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전주시 행정의 온기가 더 많이 퍼지고 행정의 손길이 구석구석 미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4대 기본방향에 맞춰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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