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수연 대전서구갑 예비후보, "서구 분구 추진" 공약

강일 2024. 1. 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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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조수연 대전서구갑 예비후보는 4월 국회의원 선거의 1호 공약으로 대전 서구의 분구(分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대전서구의 인구는 약 47만여명으로 분구 추진 가능인구인 50만명에 근접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서구 갑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마·변동 재정비사업과 복수동의 재개발 사업 종료 시 필요조건을 넘어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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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자회견 “신도시·랜드마크 조성으로 서갑지역 발전 가능”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국민의 힘 조수연 대전서구갑 예비후보는 4월 국회의원 선거의 1호 공약으로 대전 서구의 분구(分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1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대전서구의 인구는 약 47만여명으로 분구 추진 가능인구인 50만명에 근접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서구 갑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마·변동 재정비사업과 복수동의 재개발 사업 종료 시 필요조건을 넘어선다”고 덧붙였다.

조수연 국민의 힘 예비후보가 양홍규 서구을 예비후보(왼쪽에서 3번째)와 함께 서구 분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일 기자]

특히 그는 “(자신이 출마한) 서구갑 지역이 서구을 지역에 비해 인구가 약 4만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행정기관이나 백화점, 병원 등이 서구을에 비해 초라할 정도로 빈약하다”며 “분구 추진으로 서구갑 지역을 구청사를 중심으로 하는 신도시, 랜드마크 조성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분구가 확정되면, 서구갑 지역은 인구가 약 37만여명이 되며, 이 경우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도 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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