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복선전철' 12일 착공식…"수도권 시대 서막 될 것"

이덕화 기자 2024. 1. 11.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경기도 여주역을 잇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식'이 12일(오전 10시30분) 열린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서원주역 대합실에서 열리는 이날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장관, 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원주시장, 여주시장,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8년 준공…원주~강남 40분
여주~원주 복선전철 노선도.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경기도 여주역을 잇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식'이 12일(오전 10시30분) 열린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서원주역 대합실에서 열리는 이날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장관, 국회의원,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원주시장, 여주시장,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약 9309억원을 투입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준고속철 등이 운행돼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된다.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수서~광주, 월곶~판교 철도사업까지 마무리되면 인천(송도), 서울 강남(수서)에서 강릉(경강선), 부산(중앙선)까지 연결돼 더 많은 지역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진정한 원주의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과 수도권 시대를 여는 서막이 될 것"이라며 "복선전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